전주시한의사회, 저소득층 위해 200만 원 쾌척
상태바
전주시한의사회, 저소득층 위해 200만 원 쾌척
  • 승인 2017.12.08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http://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전주시의 한의사들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

전북 전주시한의사회(분회장 심진찬)는 지난 7일 전주 N타워에서 열린 ‘2017년도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시에 저소득세대 지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의사회 회원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심진찬 회장은 “"경로당 사업에 3년 째 참여하고 있는데 매달 봉사활동을 다녀온 후에는 뿌듯함을 많이 느낀다"며 "넉넉하지는 않지만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주시한의사회는 이날 행사에서 2017년 사업보고를 통해 한 해를 정리했다. 올 한해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에 적극 참여한 회원 5명에게는 전주시장 표창패가 전달됐다.

한편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딸에게 보내는 엄마의 마음’ 사업에 성금 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에 공헌해왔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한의사회가 따뜻한 도시 전주의 발전에 힘쓰고,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존경받는 한의사로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