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세 원장, “재단의 정체성 확립 및 전문성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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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세 원장, “재단의 정체성 확립 및 전문성 강화할 것”
  • 승인 2017.11.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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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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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진흥재단 원장 취임식 개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약진흥재단의 새로운 수장이 된 이응세 원장은 취임식 자리에서 재단 정체성 확립과 자존감을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약진흥재단은 24일 이응세 전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55)가 재단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응세 박사가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기관의 비전과 철학, 미션을 완수해 국민건강과 국가경제에 기여하자”며“우리 모두가 권리와 의무를 다하고, 능력을 발휘한다면 세계적인 선도기관이 될 수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국내 유일의 한의약 산업 진흥기관으로서 자존감을 확보 하겠다”면서 “중국 일변도의 세계시장에서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관의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1986년 졸업하고, 1995년 같은 대학원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상지대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러시아 태평양국립의과대학 교수 및 보건복지부와 대한한의사협회가 러시아에 개소한 유라시아의학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임기는 2017년 11월 23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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