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PDF보기  기사제보  광고안내  싸이트맵
최종편집 : 2018.1.20 토 08:22
> 뉴스 > 뉴스 > 보건의료
     
"남북통일 이후 20년 지나야 실직적 건강형평성 도달"
보사연 통일사회보장연구단 주관, 제10차 통일사회보장 세미나 개최
2017년 11월 24일 () 13:42:51 전예진 기자 hustlejin@mjmedi.com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지ㅏ] 남북한 주민들이 실질적인 수준의 건강 형평성에 도달하려면 통일 이후 적어도 20년 가까운 시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상호) 통일사회보장연구단(단장 이철수) 주관으로 20일 본원 5층 집현실에서 열린 제10차 통일사회보장 세미나에서 발표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윤석준 교수(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는 ‘체제통합 후 통일 독일의 경험 : 보건의료를 중심으로’라는 주제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교수는 독일이 통일된 1990년대 당시 심장 질환, 암 질환, 자살 및 사고로 인한 사망률 등에서 동·서독 간 상당한 격차를 보였으나, 2000년대 들어와 격차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최근에서야 격차가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동·서독의 경우 통일 전 인구는 4배, 경제수준 격차는 약 3배였으나, 남·북한의 경우 인구는 2배, 경제수준은 약 18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통독보다 더 어려운 경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윤석준 교수는 이 같은 문제점을 완화하기 위해 “통일 이전·이후 단계를 고려한 보다 장기적인 보건의료분야 통일 전략의 체계적 수립과 지속적 전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통일 후 이러한 현상이 기계적으로 이식됐다고 가정할 경우 불필요한 의료이용 발생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며 “통일 전 단계에서 제대로 기획된 로드맵을 통한 인도적 지원 및 남한 내 보건의료체계의 구조적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예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식치(食治), 전통의료와 식품의 ...
2017 한방레이저의학회 국제초청...
척추진단교정학회 학술대회 공지
제53차 한의학미래포럼
2016 경기한의가족 대화합한마당...
2016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
산청 명의 의약사적 발굴 학술발표...
영화읽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조직도찾아오시는 길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제호 : 민족의학신문 | 서울특별시 동작구 성대로 1길 2 | Tel 02-826-6456 | Fax 02-826-6457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06529 | 등록연월일:1989-06-16 | 발행일자 : 1989-07-15
발행인 · 편집인 : 임철홍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임철홍
Copyright 2009 민족의학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jmedi@mj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