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원, 진료정보교류 기반구축 및 활성화 연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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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원, 진료정보교류 기반구축 및 활성화 연구결과 발표
  • 승인 2017.10.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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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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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진료정보교류 기반구축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5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주관하는 '보건의료정보화를 위한 진료정보교류 기반구축 및 활성화' 연구개발사업 3차 년도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진료정보를 표준화하여 의료기관 간 교류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료정보교류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활성화하는 방안 등이 발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3개년(2014년 12월~2017년 11월)에 걸쳐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보건의료정보화를 위한 진료정보교류 기반구축 및 활성화'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여 왔다.

이번에 발표된 3차 년도(2016년 11월 2017년 11월) 연구에는 대한영상의학회, 경희대학교, 건국대학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세의료원, 서울대학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진료정보교류 선순환 생태계 조성ㆍ임상컨텐츠모델 적용 평가 및 보급ㆍ보건의료정보보호 가이드라인 최신화 및 보안인식 교육․표준기반 진료정보교류서비스생태계구축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발표회에서는 2000여 의료기관의 정보화 현황조사 결과ㆍ진료정보교류 시스템 운영 사례ㆍ진료정보교류의 효과 등도 소개됐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1ㆍ2차 년도 연구 결과가 지난해 12월 의료기관간 진료정보의 전송 근거를 마련한 의료법 개정과 진료정보교류사업에 1300여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데 기여하였다"며 "3차 년도 연구 결과도 표준기반 정보교류인프라의 전국 확산과 사업 활성화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향후 홈페이지(www.khidi.or.kr)를 통해 연구보고서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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