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요법 병행해 관절통증 완화 도움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안성시가 무릎관절 통증완화를 위한 운동과 동시에 한의사가 참여해 침 요법을 병행한 관절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경기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비만 및 퇴행성관절염 위험군 대상으로 ‘행복한 관절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관절운동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60세 이상 퇴행성관절염 위험군(체질량지수 23kg/㎡이상) 및 유소견자로 선착순 25명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운동지도사 등 전문가들이 스트레칭, 유산소운동, 근력강화운동과 건강생활습관실천교육을 병행하여 적정체중 유지와 무릎관절통증 완화를 목표로 다음달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8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 전에 체성분, 혈압, 혈당, 혈중지질4종, 체력검사를 측정하여 개인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또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한의사(주용민)의 침 요법을 병행하여 관절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들은 특히 활동량이 적고 기초체력이 부족해 관절이 쉽게 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절한 활동과 운동을 통해서 관절손상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절운동교육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 및 문의는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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