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진흥재단, 학생들 대상 연구실 투어 진로체험 행사
상태바
한약진흥재단, 학생들 대상 연구실 투어 진로체험 행사
  • 승인 2017.09.27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what@http://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중학교 학생 및 교사, 학부모들이 한약진흥재단을 방문해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은 27일 경산 진량 신상중학교 교사 및 학부모, 학생 30여명이 한약진흥재단 경산 본원을 방문해 진로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7월 경북대학교 식품공학과 외국인 학생들의 진로체험 이어 올해 4번째로 개최된 이번 진로체험 행사는 ‘미래를 위한 관심분야 흥미 높이기’란 제목의 특강에 이어 연구원 체험과 연구동 실험실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상중학교 학생들이 한의신약팀 김효정 박사로부터 연구실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21C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 창의적이면서 사회에 기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배려할 줄 아는 인재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자기의 꿈을 펼치기 위해서는 내가 좋아는 것과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미래에 대한 꿈을 그려보자고 말했다.

이어 연구원 체험 및 연구실 투어에서는 한의약의 표준화 및 과학화를 위한 천연물 물질은행과 바이오 소재은행 등 기관이 구축 중인 ‘한의약 소재은행’성과를 둘러보며 국민 건강은 물론, 한방제품 개발 등 우리나라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흥묵 원장은“한약진흥재단 연구원 체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한약진흥재단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더 높게 가지고 앞으로 다양한 진로를 경험하고 발견하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약진흥재단은 2015년부터 대학생은 물론 초, 중, 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진로 및 직업체험 행사를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