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및 전자제품 등 판매 수익금 530여만원 기부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청연재단 임직원들이 이웃사랑을 위해 의류 및 전자제품 등을 기부하고 이를 판매한 금액을 공헌했다.
청연한방병원‧청연요양병원(이하 청연)이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광주 서구청과 함께 개최한 제5회 청연의 날 행사가 막을 내렸다.
청연은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구청 야외광장에서 서구청, 아름다운 가게 운천점과 함께 제5회 청연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서구청과 함께 개최하면서 ‘아름다운 하루’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530여만원의 수익금이 발생했으며 이 수익금은 전액 기부했다.
고용준 청연 미래전략센터 이사장은 “매년 청연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서구청과 함께하게 돼서 더욱 기쁘다”며 “청연의 핵심가치 중 조화에 걸맞게 지역민을 위해 항상 베풀 수 있는 청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청연 전 직원이 의류, 전자제품, 유아용품, 운동기구, 여행가방 등 가지고 있는 물품을 기부하고 이를 일반 시민들에게 판매해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100여점의 기부 물품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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