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ㆍ장년층 위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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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ㆍ장년층 위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순항'
  • 승인 2017.09.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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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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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순환계 질환 예방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창녕군은 상반기에 이어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중ㆍ장년층을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복지부가 영유아 및 청소년대상 한의약건강증진 표준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보건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가운데 중ㆍ장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활발히 순항중이다. 

경남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상반기에 이어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당뇨, 심장질환, 고혈압 등 순환계 질환을 갖고 있는 중ㆍ장년층 30명을 대상으로 순환계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나라는 사망원인 1위가 신생물(암 포함)이며, 2위가 순환계통 질환이다. 특히 2015년 경남지역의 사망원인을 살펴보면 순환계통 질환이 사망원인별 대분류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순환계 질환의 원인인 고혈압성 질환과 허혈성 심장질환 등 뇌혈관 질환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인식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은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활발한 신체활동으로 신체 및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등 한방식이, 기공체조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여자의 전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혈관건강도 등 기초검사와 한방 기공체조, 한의학적 건강위한 영양교육, 전통약선 청국장, 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군은 밝혔다.  

이규룡 보건소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여 군민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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