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영유아·청소년’ 한의약건강증진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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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영유아·청소년’ 한의약건강증진 시범사업
  • 승인 2017.09.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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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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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보건소…도인체조 및 스마트폰 의존 예방 등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전국 17개 보건소에서 영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의약건강증진 사업이 펼쳐진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6일 영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한의약건강증진 표준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17개 보건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은 지역주민이 한의약 기술로 생애주기별 주요 건강 문제를 관리하도록 돕는 것으로 지금까지는 노년층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이 주로 제공됐다.

보건소 직원과 지역 한의사는 어린이집과 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 및 건강교육을 한다.

영유아에게는 도인체조와 한약재를 소개하고, 보호자에게는 어린이의 건강관리 교육을 한다. 청소년에게는 스마트폰·인터넷 의존 예방과 정신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는 “시범사업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습관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보완해 전국 보건소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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