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한의학硏-원광대한방병원 등과 뇌노화 지도 사업
상태바
의령군, 한의학硏-원광대한방병원 등과 뇌노화 지도 사업
  • 승인 2017.09.06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hustlejin@http://


◇의령군, 의령군보건소,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원광대 한방병원 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뇌노화 지도 사업 발대식에 참석했다.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의령군이 한의학을 활용해 뇌노화지도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  

경남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1일 보건소 2층 강당에서 한국한의학연구원, 원광대 한방병원, 의령군보건소,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 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뇌노화지도 사업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영호 군수의 뇌노화지도 사업의 추진 취지와 기대효과에 대한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정미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 원장의 '국내 최초 뇌노화 지도 구축의 중요성', 김재욱 한국한의학연구원 부장의 '한방과 치매연관 트렌드'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발대식에 앞서 군은 뇌노화지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관계공무원들의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참석한 연구기관들의 후원으로 뇌노화지도 사업을 위한 검진장비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연구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치매, 우울증과 같은 주요 병증과의 상관성 연구를 시행해 정량적 생체노화도 측정기반 치매 조기진단 기술개발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한편 지난 4일부터 치매상담센터에 등록관리 중인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검진을 시작으로, 10월부터는 의령군 관내 13개 읍·면에 대해 50대 이상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유영권 의령군보건소 소장은 “관계자들이 적극 협력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한 치매 및 뇌질환 예방 의료기술 선진화뿐만 아니라 의료비용 감소로 국가적인 치매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