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한의계 송년 메시지] 전종열(전국한의대 학생회연합 의장·대구한의대 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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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한의계 송년 메시지] 전종열(전국한의대 학생회연합 의장·대구한의대 본2)
  • 승인 2003.12.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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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의학도의 자세를 가다듬자


굳은 의지와 결의로 함께한 2003년은 가고, 어느덧 새로운 2004년이 우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과 안타까움, 다가오는 것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우리는 또다시 출발선에 서있습니다.

새로운 것이 늘 지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주듯이 새해는 우리에게 지난해의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아쉬웠던 순간을 기억하는 것도 가치있겠지만 다가오는 미래를 설계하는 것 역시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나름의 많은 계획이 있겠지만 의학도로서 남을 먼저 배려하고,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진정한 인의가 되는 계획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전국에 계신 5천 한의학도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며 참된 의학도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다시 한번 새겨보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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