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직접 찾아가는 한의 재활치료 서비스"
상태바
포항시 북구보건소, "직접 찾아가는 한의 재활치료 서비스"
  • 승인 2017.08.30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hustlejin@http://


◇포항시 북구보건소 한의사가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여건상 보건소를 찾아오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직접 나선다.

경북 포항시 북구 보건소에서는 29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 관내 중증장애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가정방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소 보건소 접근성이 떨어지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중증(1~3급) 장애인 가정에 직접 한의사와 물리치료사, 간호사가 방문하여 침, 뜸, 물리치료, 혈압·혈당 측정 등 진료를 포함한 기타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평소 병의원으로의 방문이 어려워 자칫 건강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기본 건강관리에 대한 안내도 도울 계획이다. 

홍영미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재활서비스 제공하게 됐다"며 "재가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시키고 보건소내 사업 연계를 통한 통합형 보건서비스 제공에 따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