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예방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 실시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공주시보건소가 '심신화평'을 내걸고 한의약을 통해 화를 다스리는 스트레스 교실을 운영한다.
충남 공주시보건소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경험자를 대상으로우울증,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을 통해 보다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스스로 화를 관리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실은 보건소 및 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소에서 진행하며 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 외부 전문강사, 한의약 건강관리팀 등이 참여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의 주 내용은 ▲스트레스 해소 및 대처를 위한 웃음치료 ▲건강관리교육 및 구강건강관리교육 ▲국선도(기공체조) ▲인지기능개선을 위한 작품 만들기 체험 ▲아로마테리피 마사지 ▲식이요법 및 영양교육 ▲치매선별검사 ▲한방진료 및 상담 ▲건강측정 등이다.
공주시보건소는 상반기에 읍·면 경로당에서 한의약중풍예방교실(5개소), 구구팔팔 한의약기공체조교실(5개소), 한의약관절염교실(4개소), 임산부 상쾌통쾌 장튼튼교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 6700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
신현정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스트레스 극복과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