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분야 '좋은 일자리 창출'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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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분야 '좋은 일자리 창출'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식
  • 승인 2017.08.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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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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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노사정 관계자 400명 참석
◇발언중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산업별 차원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건의료분야 노사정 공동선언' 행사가 23일 백범기념관에서 노사정 관계자 400여명의 참석 하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보건의료분야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동선언문에 양대 노총, 관계 부처(교육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뿐만 아니라 상지대부속한방병원을 비롯한 국립대·사립대 병원, 민간중소병원, 지방의료원, 특수목적 공공병원, 요양병원·정신병원 등 특수병원 등 규모와 종류를 망라한 136개 병원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공동선언의 내용에 대한 구체적 설명과 함께 보건의료분야 일자리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보여줬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차원에서 이번 공동선언의 의의를 언급했고 장신철 일자리위원회 기획단 부단장은 공동선언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및 향후 설립될 일자리위원회 산하 ‘보건의료 특별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노사정 공동선언문의 의미 및 노동계·병원계 등에서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한 ‘핵심 10대 논의과제’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및 박춘란 교육부 차관 등은 해당 부처 차원에서 공동선언의 의의 및 향후 정책의지 등을 밝혔다. 끝으로 노동계 대표 2명, 병원계 대표 8명, 정부 측 대표 4명은 공동선언문에 직접 서명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중심으로 화합과 협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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