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장판 교체 및 긴급 구호물품 등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복지부가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취약 독거노인 돕기에 나섰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충청북도, 인천광역시 등 국지성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및 식료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전기·가스 안전검사 및 설비 교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침수 피해를 입은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의 도배․장판 교체와 함께 식료품, 침구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이달 중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침수가구에 대해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전기·가스의 누전·누수검사를 실시하고 설비 교체를 추진 중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있는 지역에 긴급지원을 할 수 있도록 수시로 현황을 파악하고, 주거환경 개선 및 구호물품 등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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