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한의약체험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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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한의약체험관 생긴다
  • 승인 2003.12.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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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년 5월까지 구축 예정


한의약의 모든 것을 사이버로 만날 수 있는 인터넷사이트가 생긴다.
대구시는 대구약령시 홈페이지·한약재도매시장홈페이지, 대구한의대의 한의학문헌정보시스템 등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의약 관련 시스템을 통합해 ‘사이버 한의약체험관’을 내년 5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 5억여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이 사이트의 주요사업 내용은 사이버 한의약박물관, 한약재 감별정보시스템, 건강체험관, 대구약령시, 대구·경북 한방산업 육성계획 등이다.

건강체험관은 한방요리·민간요법·한방칼럼·한방소식 등으로 구성되며, 약령시관에서는 약령시소개·상가소개·축제·시장·가격·유통 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한약재감별 정보시스템에서는 감별정보·한약재 특징 등으로 내용을 구성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다국어 지원·회원관리 및 검색·동호회커뮤니티를 서비스 받을 수 있는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그동안 온라인에서는 한의약 유물이 체계적으로 전시되지 않아 한의약 관련 자료에 대한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웠다”며 “한의약 체험관 구축으로 일반인들의 체험 및 활용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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