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한의사 교의 활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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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 한의사 교의 활동 박차
  • 승인 2017.07.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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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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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주치의’ 발대식…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도우미 역할
◇서울교육멘토기부단 '한의사주치의' 발대식 참석자 단체사진.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서울시내 초중학교 및 특수학교에 한의사가 주치의로 활동한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는 27일, 서울시교육청(종로구 신문로2가 소재)에서 2017 서울교육멘토 기부단 ‘한의사 주치의’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한의사 주치의’ 발대식은 초ᐧ중학교와 특수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생활과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는 학생대상 교육이다. 더불어 교직원대상 교육, 성교육 등을 서울시한의사회 소속된 한의사가 해당 학교의 담당 주치의로 참여하는 활동이다.

발대식에는 서울시 각 구 학교에 교의로 배정된 한의사와 서울시한의사회 임원진,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등 내ᐧ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도 참석해 교의로 활동하는 원장들에게 교의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꾸준한 교의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상경중학교 최유석 교감과 유명숙 원장이 각각 교의활동과 관련된 짧은 강의를 진행하고, 교의로 지정된 한의사들이 조별토론 시간을 가졌다.

조희연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과거를 뛰어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혁신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아이들이 제4차 산업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건강하게 성장시켜 줄 의무가 있다” 면서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매년 서울시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위해서 직접 한의사 주치의 활동을 계획하고, 끊임없이 노력 해주시는 서울시한의사회의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본청도 해당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홍주의 회장은 “현재 한의사 주치의 활동은 초ᐧ중학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진행을 하고 있지만, 차기 교의사업에는 고등학교를 포함해 그 영역을 넓혀 활동할 계획”이라며 “서울시한의사회는 서울시교육청을 포함한 다수의 행정기관, 또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한의사들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공사업 분야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므로 앞으로도 정부기관의 큰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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