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즐거운 건강놀이터, 건강증진병원' 도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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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즐거운 건강놀이터, 건강증진병원' 도서 출간
  • 승인 2017.07.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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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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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이 책자 '즐거운 건강놀이터, 건강증진병원'을 출간했다.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최근 건강증진병원의 올바른 역할을 담은 소개 책자 '즐거운 건강놀이터, 건강증진병원'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책은 전 세계적으로 건강증진병원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지 25주년이 되는 2017년을 맞아, 국립중앙의료원이 한국 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HPH) 조정기관으로서 건강증진병원의 올바른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안명옥 원장 외 원내 직원 16명의 재능 기부로 제작됐다. 

특히 출간일인 7월 20일은 지난 2015년 국립중앙의료원이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2015.5.20~7.18)되어 메르스 감염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한 이후 다시 외래·입원 진료를 재개한 날로, 국민 건강을 위해 일한 뜻깊은 날을 기억하고자 출간일로 정했다. 

'즐거운 건강놀이터, 건강증진병원'은 ▲건강과 건강증진, 그리고 건강증진병원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증진병원 ▲국민의 놀이터, 건강증진병원 ▲건강증진병원이 건강증진국가를 만든다 ▲한국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국립중앙의료원 등 총론과 각론으로, 건강증진병원을 소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실질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활동과 그 지향을 담았다.

'건강과 건강증진, 그리고 건강증진병원'에서는 건강과 건강증진, 그리고 건강증진병원은 무엇인지 설명하고, 전 세계 동향을 공유한다.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증진병원'에서는 의료 감염, 금연, 영양관리, 운동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으며, '국민의 놀이터 건강증진병원'에서는 문화 예술의 공간인 건강증진병원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건강증진병원이 건강증진국가를 만든다'에서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 인지 기능 개선,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마지막으로 '한국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국립중앙의료원'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제25회 국제건강증진병원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활약한 내용을 담았다.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은 "건강증진병원은 국민과 국가의 건강을 지키는 현재와 미래를 지향하는 방법"이라며 "책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속에 건강과 건강증진 관련 지식은 물론, 다양한 현장 속 건강증진 이야기들을 담은 만큼, 이번 출간이 새로운 문화와 감성, 환경이 어우러지는 건강증진병원으로 많은 병원을 이끄는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중앙의료원은 한국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 조정기관으로서 건강증진병원의 올바른 길잡이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진정한 ‘건강증진국가’로 나아가는 데에 이바지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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