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진흥재단, 경북대 외국인 학생 진로체험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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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진흥재단, 경북대 외국인 학생 진로체험 행사 열어
  • 승인 2017.07.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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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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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대학생들의 진로을 모색하는 열린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외국인 학생들이 연구실을 둘러보고 있다.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한약진흥재단이 경북대 식품공학과 외국인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선사했다.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은 18일 경북 경산 본원에서 경북대학교 식품공학과 외국인(나이지리아, 우간다, 케냐, 르완다, 에티오피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영남대학교 화학과 학생 및 계명대 식품가공학과 대학원생에 이어 개최된 이번 진로체험 행사는 ▲기관 홍보 영상 관람 ▲주요 사업 및 비전 소개 ▲연구동 실험실 투어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진로체험에서 외국인 학생들은 신약 및 응용제품 개발, 한의약 제형개선, 약효 표준화 등 한약제제 현대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실을 둘러보며 천연물 의약 및 기능성 식품, 화장품 개발 과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신흥묵 원장은 “오랜 임상경험의 노하우가 있는 한의약은 부작용이 적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산업화 가능성이 높다”며 “세계가 고령화 사회로 이행하면서 천연 건강물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한의약은 글로벌 신 성장산업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약진흥재단은 2015년부터 대학생은 물론 초, 중, 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행사를 20여 차례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한의약 문화 확산과 진로 탐색을 위한 직업체험 행사를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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