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부속한방병원, 의료취약지역 영월군에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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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부속한방병원, 의료취약지역 영월군에서 봉사활동
  • 승인 2017.07.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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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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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 의료진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영월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의료사각지대인 영월군 농촌마을에서 무료한방진료가 이뤄졌다.

상지대학교 부속한방병원(병원장 김명동) 의료진 및 한의대 학생들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이 강원도 영월군 각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상지대학교 부속한방병원의 무료진료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영월군 김삿갓면, 남면, 북면, 상동읍, 주천면, 중동면 등 6개 지역에서 펼쳐졌으며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인 나미드리, 곤진회, 산약연, 자백지용, 품, 활의 등 6개 봉사단 150여 명이 참여했다. 
 
상지대학교 부속한방병원은 영월군과 농협 영월군 지부와 2014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 재능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영월군의 의료사각지대인 농촌마을에 한방 의료지원을 정기적으로 해오고 있다.
 
봉사단은 침·뜸·부항·약제 등을 이용한 한의진료와 건강상담을 하고 있으며, 연인원 2,000여 명의 어르신을 진료할 예정이다. 영월군과 농협 영월군지부는 의료봉사에 참여하는 의료진을 닥터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해 지역에 애정을 가지고 진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의료봉사활동 진행을 총괄하는 최우진 상지대학교 부속한방병원 교수는 “의료취약지역인 농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협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동참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원으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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