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보건소, 경로당 한방주치의 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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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보건소, 경로당 한방주치의 사업 펼쳐
  • 승인 2017.07.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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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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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한방주치의 사업이 실시되고 있는 모습.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인천 계양구보건소(구청장 박형우)는 의료사각지대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일대일 한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2017 경로당 한방주치의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양구의 만65세 이상 노인인구는 매년 증가 추세로, 구는 노인 건강관리를 위해 계양구한의사회와 협약을 맺고 해당 사업을 11개 한의원의 참여로 관내 경로당 14개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경로당 한방주치의 사업은 경로당이용자의 혈압, 혈당 등 건강측정 및 심혈관질환과 뇌졸중, 노인우울, 소화불량 등 어르신들이 흔히 겪은 질환에 대한 한방건강강좌와 개별 한방 건강상담을 통해 만성퇴행성질환에 대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진료를 받은 어르신들은 “한의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한의사와 직접 상담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고, 계양구한의사회는 "어르신의 호응도 및 만족도가 높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 한방주치의 사업이 지역사회 자원(계양구한의사회)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어 경로당사업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계양구를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로당 한방주치의 사업을 원하는 경로당은 계양구보건소 지역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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