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강동경희대 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최인화 교수팀은 생리기간 나타나는 생리통과 여드름에 대한 한약치료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리통이 있으며, 생리 시작 전후로 여드름이 심해지는 환자에게 한약을 투여해 통증 완화 및 여드름 증상 개선을 평가한다. 복용 약물은 계지복령환 및 당귀작약산으로 한의사의 진단 하에 둘 중 더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는 약을 처방한다. 이 두 가지 처방은 생리통이 있는 환자에게 이미 처방되어온 한방약제이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생리통이 있으며, 생리 전후 여드름이 심해지는 여성이다. 참여자는 계지복령환, 당귀작약산 또는 위약을 8주간 복약하게 된다. 연구는 8주간 5회 방문하게 되고, 이후 한 달 간격 2회 전화 상담이 실시된다. 대상자는 여드름 관련 기본 검사가 무료로 제공되고 방문 시마다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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