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적 목표는 국제학술대회 개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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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 목표는 국제학술대회 개최하는 것"
  • 승인 2017.07.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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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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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학회, 2017 임원아카데미 개최
◇대한한의학회는 15일 더리버사이드호텔 토파즈홀에서 임원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사단법인 대한한의학회가 임원들 간에 소통하고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의학회는 15일 더리버사이드파크호텔 5층 토파즈홀에서 2017년 임원아카데미를 열고 수준 높은 학술활동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궁극적 목표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주제발표와 그룹논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로 포문을 연 남동우 국제교류이사는 ‘한의약 세계화 및 학회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남 이사는 “우리 학회에서도 국제사회와 세계화에 걸맞는 학술대회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재 학회 소개 책자가 영문판과 중국어판으로 제작된 상태고 올해 안에 일본어판까지 추가 제작해해외 학회를 갈 때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학회 홈페이지에 글과 영상 등의 풍부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외국어판 홈페이지도 오픈될 수 있도록 정보통신이사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학회 재정 안정화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이어간 김경태 재무이사는 “한의학회는 한의학의 표준화, 국제화, 산업화를 이끌어낼국내 최고 권위의 비영리 한의학술단체로 수준 높은 학술활동 지원의 본연적인 기능 외에도 회원 및 분과학회를 위한 역할을 확대하고 개원가와 국가경쟁력에 기여해야 한다”며 재무사업의 기조를 설명했다. 이어 “학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논문 등의 한의학적 데이터베이스 활용 욕구를 극대화시키는 등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최도영 회장은 “국내적으로 권역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지만 보수교육같은 성격이 강한 것이 사실”이라며 “예전보다 한의학이 위축됐지만 앞으로는 해외에 나가 한의학을 더 많이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종적인 목표는 대한한의학회가 국제학술대회를개최하는 것이고 11월에 있을 한일심포지엄에서 보다 내실있는 학술교류가 이어져 학회가 제대로 일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7년 전국한의학학술대회는 8월 20일 호남권역을 시작해 9월 3일 중부권역, 10월 22일 영남권역, 11월 5일 수도권역에서 펼쳐지며 보수교육평점 4점을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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