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한방가정방문주치의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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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한방가정방문주치의제' 운영
  • 승인 2017.07.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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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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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이 직접 가정으로" …취약계층 정서적 안정감 높여
◇‘한방가정방문주치의제’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완주군이 취약계층에 직접 찾아가는 주치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 완주군은 ‘한방가정방문주치의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독거노인 및 장애인,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등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한의약공중보건의와 팀을 이뤄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대사증후군(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후 진맥을 통한 건강상담, 침, 뜸, 한의약 투약과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가 운동(안마도인) 요법 등 한방진료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의료진이 1:1로 집중적, 지속적인 관리를 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독거노인들의 불안감과 소외감을 덜어주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면서 질환에 대한 증상도 호전을 끌어내고자 하고 있다. 
 
완주군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한의약 의료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높아 앞으로도 한방가정방문주치의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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