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한방심신증후군연구센터, 2017년 MRC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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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한방심신증후군연구센터, 2017년 MRC 사업 선정
  • 승인 2017.07.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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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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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후 재진입 성공…보완대체의학 전문 연구센터 도약 계기 마련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오는 9월 개소 예정인 원광대 한방심신증후군연구센터가 선도연구센터(MRC)사업에 선정됐다.

◇원광대 한방심신증후군연구센터 연구실.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한의과대학 한방심신증후군연구센터는 ‘2017년도 MRC 사업’에 선정돼 향후 7년 동안 미래창조과학부, 전라북도, 익산시로부터 총 9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원광대는 지난 2008년 9월 한방체액조절연구센터가 선도연구센터에 선정된 이후 올해 재진입에 성공, 한의학 기초연구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세계적 수준의 보완대체의학 전문연구센터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호섭 센터장.

이호섭 교수(한방심신증후군연구센터장)는 센터 운영에 대해 “원광대 뿐만 아니라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과 협력해 기초 및 임상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메가바이오, 한풍제약 등 한방전문기업과도 협력을 통해 실용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한의학 연구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9월 개소 예정인 한방심신증후군연구센터는 한의학적 이론인 심신불교(心腎不交)와 관련 있는 심신증후군을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는 치방(治方)을 개발하고, 기초한의학 전문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세계 유일의 한의학 기반 심신증후군 전문 연구센터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래 교수(산학협력단장)는 “이 연구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며, “연구기획 참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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