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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병, 간질병을 잘 치료한 경북출신 한의사
근현대 한의학 인물사 (275) : 李種輅 (1901~?)
2017년 07월 15일 () 07:40:07 김남일 mjmedi@mjmedi.com

 

   
◇1962년 간행된 한국한방계인사선집에 나오는 이종로선생 기사.

李種輅先生은 경상북도 출신으로서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43번지에서 고려당한의원을 운영하였다. 李種輅先生에 대한 자료는 거의 전무하다. 오직 1962년 간행된 『韓國漢方界人士選集』에 나오는 기사가 유일하다.

아래에 그 기사를 정리해서 소개한다.

“그는 경상북도 출생으로 20대 청년시대부터 꾸준한 노력과 인내로 한의학을 연구하였다.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40여년을 지나오는 가운데 풍부한 경험과 체험의 결실로 현재 인사동에 자리잡고 고려당한의원을 경영하고 있다.

특히 공수병, 간질병의 많은 환자들을 根治시키므로서 그 명성이 널리 알려지고 있으며 특히 그는 華陀, 扁鵲의 神話的 의술이라 아니할 수 없는 동양의학이 漸退해가고 있는 한의학을 더욱 연마하고 更生復舊하여 서양의술을 능가해야 될 것이 그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한다.

한의서를 탐독하는 것이 취미라고 하는 그는 인생의 황혼기임에도 불구하고 연구심에 불타는 정력은 30대의 젊음을 엿보이게 하고 있다.”

위의 기사를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 잇다. 그는 일제 강점기부터 한의사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종로구 인사동에서 고려당한의원을 운영하였다. 그는 공수병, 간질병 같은 난치성 질환을 잘 치료하여 유명하였다. 아울러 韓醫古書를 열심히 연구하여 학문적 열정이 남달랐다. 

김남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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