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정확한 정보 전달과 공유를 통한 의권 확립을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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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축사]정확한 정보 전달과 공유를 통한 의권 확립을 소망하며
  • 승인 2017.07.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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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정성이

mjmedi@http://


 

정 성 이
대한여한의사회 회장

반갑습니다. 대한여한의사회 회장 정성이입니다. 먼저 민족의학신문 창간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민족의학신문이 한의계와 함께한 시간들이 벌써 사반세기를 훌쩍 넘어선 것 같습니다. 한의학의 우수성과 한의사의 새로운 역할모색과 영역확장을 위해 항상 노력해 오신 그간의 발자취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언론의 중요성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나 알고 인정하는 사실이며, 특히 21세기 정보화 사회로 진입하면서는 언론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고 그에 따른 수많은 정보의 교류와 변화 또한 실로 다양한 콘텐츠로 확산 되고 있습니다. 

우리 한의계 역시 나날이 격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한의학의 외연확장과 의권 확립을 위해 대내외적인 다양한 정보공유의 필요성과 우리의 목소리를 대신해줄 대국민 언론매체의 필요성과 그 역할 또한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한의학과 함께한 민족의학신문 28년 역사는 한의계의 중추적인 언론매체로써 그동안 대국민 대회원 정보공유의 장으로 보다 많은 한의학 콘텐츠를 담아 전달하고자 노력해온 귀한 결과물이라 생각 됩니다.

어느새 盛夏의 계절이 왔습니다. 요즘 우리 한의계도 수많은 현안들로 이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들끓는 혼란과 어려움에 봉착해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촛불 집회 등 혼란스러웠던 시국상황을 평화의 승리로 승화시킬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바로 방송과 언론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한의계가 현재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회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의 전달과 공유를 통해서 의권 확립과 영역확대를 위해 결집된 힘을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그 역할을 다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민족의학신문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한여한의사회 정 성 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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