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인천지원, 내달 1일부터 본격 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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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인천지원, 내달 1일부터 본격 업무 개시
  • 승인 2017.06.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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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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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재 4300여개 요양기관에 대한 현장지원 강화 기대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그동안 수원지역 관할로 분류 돼 있던 인천 소재 요양기관의 심사평가 업무를 내달 1일부터 인천에서 처리하게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의 인천지원이 내달 1일부터 인천광역시 송도 동북아 국제빌딩 28층 사옥에서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인천은 서울과 부산에 이어 300만 인구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도시임에도 심사평가원 수원지원 관할로 분류되어 현장지원 등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인천 소재 4,300여개 요양기관과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지원을 신설했다.

인천지원이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수원지원 관할지역은 경기(남부) 지역만 청구하며, 인천지원 소재 요양기관의 경우 요양급여비용을 인천지원으로 청구하면 된다.

한편, 인천지원은 운영부와 심사평가부 등 2개 부서를 두고 직원 40여명이 근무하게 되며 7월 말경 개청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인 초대 인천지원장은 “인천지원 설립을 통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료계와 소통․협력함으로써 인천시민의 건강증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또한 인천 소재 요양기관은 7월부터 요양급여비용 청구 시 주의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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