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진흥재단, 한국응용생명화학회 기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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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진흥재단, 한국응용생명화학회 기술상 수상
  • 승인 2017.06.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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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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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상 외에 우수 포스터 발표상 등 총 2편 수상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한약진흥재단이 ‘생물전환된 오매 추출물이 혈관질환에 미치는 잠재적 혈관보호 효과’의 연구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은 15일부터 3일간 부산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17 한국응용생명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술상 및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약진흥재단 한의신약팀 소재현 팀장이 ‘2017 한국응용생명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술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한약진흥재단이 학술행사 지원 및 학술적 교류를 통해 응용생명화학 분야의 기술발전에 크게 공헌하였으며, 더불어 최근 3년간 관련 분야 기술개발 업적이 뛰어난 업적으로 인해 기술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의신약팀은 ‘생물전환된 오매 추출물이 혈관질환에 미치는 잠재적 혈관보호 효과(Potential protective effects of bioconversed Mume Fructus extract on vascular pathology)’ 와 ‘생물전환한 백반의 항염증 효과(Effects of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n the Bioconversion of Alumen)’ 라는 주제로 우수 논문 발표상도 수상했다.

특히 한의신약팀은 이번 논문에서 설사와 소화불량에 효능을 가진 오매 추출물에 생물전환 반응을 해 이전보다 혈관 보호 효과가 증대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백반 추출물에 효소로 생물전환 반응을 해 이전보다 항염증 효과가 증대하는 것을 확인했다.

신흥묵 원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한약재를 이용한 꾸준한 연구로 한의약 산업화를 촉진시키고 원천기술 선점으로 세계 한의약 시장에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약진흥재단은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육성 기반구축사업 한의약소재은행사업의 일환으로 한의약 소재에 생물전환 기술을 접목하여 신규 및 기능성이 개선된 소재를 확보하고 분양을 통해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제품 개발에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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