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4차 산업혁명과 참조표준 데이터의 역할’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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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4차 산업혁명과 참조표준 데이터의 역할’ 심포지엄
  • 승인 2017.06.2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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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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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데이터 확보 성공적인 4차 산업혁명 선도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4차 산업분야에서 정밀의료의 핵심 가치로 부각되고 있는 보건의료 표준데이터에 대한 개발․활용 방안 및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40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9주년을 기념하여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원주시 소재)에서 ‘4차 산업혁명과 참조표준 데이터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조표준은 측정데이터 및 정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과학적으로 분석 평가해 공인된 것으로서 국가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널리 지속적으로 사용되거나 반복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료다.

안봉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명품화 기술 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참조표준 데이터가 보건의료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발표하며, 류위선 동국대 일산병원 교수는 ‘데이터 기반 연구_한국인 뇌MR 영상센터의 경험’을 주제로 표준화된 정보를 활용한 질병의 예측 및 환자 맞춤형 치료에 대해서 발표한다. 김연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연구위원은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참조표준으로의 개발 경과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및 빅데이터의 구성요소에 대한 소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참조표준의 산출과정 및 향후 활용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 한국 뉴욕주립대 방건웅 교수가 좌장을 맡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보건의료 참조표준 데이터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성상철 이사장은 “국제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 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4차 산업시대를 준비하는 것은 공공데이터를 보유한 기관으로서 매우 바람직한 일이며, 이를 통해 국민건강과 미래 산업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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