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은 8일 계명대학교 식품가공학과 석사과정 대학원생 10여명과 함께 한약진흥재단 경산 본원에서 진로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5월 영남대학교 화학과 학생들의 진로체험 이어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약진흥재단의 한약제제 현대화 사업과 한의약 소재의 한의신약개발 등 주요 추진사업 소개와 함께 연구원 체험과 연구동 실험실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의약의 표준화 및 과학화를 위한 천연물 물질은행과 바이오 소재은행 등 기관이 구축 중인 ‘한의약 소재은행’ 성과를 둘러보며 국민 건강은 물론, 한방제품 개발 등 우리나라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 원장은“대학원생들이 한약진흥재단 연구원 체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꾸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한약진흥재단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진로를 더 넓고 높게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약진흥재단은 2015년부터 대학생은 물론 초, 중, 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진로 및 직업체험 행사를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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