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는 스포츠닥터스 부산지부를 설립하고, 부산지부 회장 최지연(달맞이 한의원), 부회장 한인정을 임명했다.
이번에 임명된 스포츠닥터스 부산지부 최지연 회장과 한인정 부회장은 대학시절부터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실천했으며, 최지연 부산지부 회장은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스포츠닥터스의 부산지부 회장으로 임명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스포츠닥터스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마음 따듯한 한의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준영 이사장은 “스포츠닥터스는 지난 16일 경희의료원과의 업무협약 및 한의사회 부산지부 설립을 통해 한방 의료진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양·한방 협진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동서의학 융합을 통해 국제의료봉사단체로서 전 세계 환자들에게 체계적인 양·한방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닥터스 명예고문 김의신(텍사스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종신교수))박사 등과 함께 연말에 동서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의료진들에게 동서의학상을 만들어서 시상하고, 양·한방의 협진을 발전시켜 의료 한류를 전파하는 국제의료봉사단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스포츠닥터스는 국내·외 의료봉사 NGO로 전국적으로 지부 설치를 진행하여 전국단위의 의료봉사를 보다 쉽게 진행할 계획으로 부산지부를 설립하게 됐다. 부산지부는 부산 지역의 의료봉사활동 확산과 실력 있는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 참여자의 범위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