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시범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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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시범사업 운영
  • 승인 2017.06.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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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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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은 지역 사회 만 60세 이상 노인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한의학 치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작구는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6500만원을 지원받아 노인 뇌 건강증진 과정과 한의원 인지기능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은 한의학적 양생교육부터 웃음치료·기공체조교육·명상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관내 한의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행사는 1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동작구 보건소와 사당분소, 흑석동·상도3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한의원 인지기능강화 과정은 인지기능저하·우울증 고위험군인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노인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우울감을 완화하기 위해 관내 한의원이 11월까지 한방 건강상담 등 다양한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거나 문의사항이 있는 주민은 동작구보건소 보건의약과(02-820-9475, 9466)로 연락하면 된다.

조경숙 동작구 보건의약과장은 "한의약적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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