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여한의사회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의 의료봉사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여한의사회(회장 정성이)는 28일 서울 성북구 노동사목회관소재 서울카톨릭상호문화센터(센터장 김평안)에서 한의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한의사 5명, 통역 및 일반 자원봉사자 7명 총 12명의 인원이 참여한 이번 의료 봉사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과 성북구 지역주민이 진료를 받았다.
예비한의사인 한의대 학생들도 참여해 진료보조 등 선배한의사들과 호흡을 맞추며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참 의료 실천과 한의학의 우수성을 공감했다.
대한여한의사회 관계자는 "가족 나들이 가기에 좋은 화창한 봄날이었지만 지원센터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 덕분에 많은 다문화가족이 한의진료를 접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의료봉사가 한의학의 대국민홍보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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