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한의대 “돈 받고 학위장사? 사실과 전혀 다른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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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한의대 “돈 받고 학위장사? 사실과 전혀 다른 ‘오보’”
  • 승인 2017.05.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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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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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매체 시정요청…법적 대응 고려할 것”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돈을 받고 대학원생들의 석‧박사 논문을 통과 시켜주는 등 학위 장사 논란에 휩싸인 경희대한의대가 “해당 보도는 근거 없는 오보”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18일 연합뉴스, YTN 등을 통해 한의학 석박사 대학원생들에게 논문을 대필해주거나 통과시켜주는 대가로 총 7억5000만원 상당을 수수한 교수가 구속됐고 경희대한의대 소속이라는 보도가 나갔다.

이에 대해 김남일 경희대한의대학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해당보도는 전혀 근거없는 오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건은 경희대한의대와 관련없는 사건이며 경기도 용인 소재 모 대학원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희대한의대측은 현재 해당 언론에 시정 요청을 했고 앞으로도 이런 비슷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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