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필리핀 알바이주 대표단 의료관광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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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필리핀 알바이주 대표단 의료관광 유치
  • 승인 2017.05.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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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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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이주 산하 8개 시 대표단 70여명 대구 방문…건강검진, 한방․피부 진료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중국에 편중된 의료관광시장을 다변화 시키고자 동남아지역 필리핀 의료관광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필리핀 산하 알바이주 시장단 등 70여명의 단체 의료관광객을 유치했다.

이번 방문단은 필리핀 알바이주 산하 레가스피(주청사 소재지)‧피오듀란‧조벨러‧귀노바탄‧아오스‧폴랑구이‧리가오‧리번 등 8개 시의 시장(6명) 및 부시장(4명), 시의원(8명)을 비롯한 공무원과 가족 등으로 구성됐으며 15~16일 양일간에 걸쳐 건강검진과 피부관리, 한방진료 등 의료관광을 추진하고 대구시민 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해 지진 재난안전 예방체험도 진행한다. 

대구시는 필리핀을 타겟 국가로 삼고 지난해 7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필리핀 마닐라와 알바이주를 방문하여 도시마케팅을 위한 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관광 홍보센터 개소식 및 대구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한국과 필리핀은 어려울 때마다 서로를 도와준 진정한 이웃”이라며 “알바이주와는 지난 해 9월 의료, 환경, 문화 교류 협력 MOU를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해 왔고 향후 의료관광뿐만 아니라 소방차와 구급차 기증사업 및 알바이 주지사의 대구시 방문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진정한 우호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앞으로 아세안 거점 지역을 대상으로 의료관광산업과 연계하여 대구의 5대 신성장산업의 해외진출을 패키지로 추진여 ‘메디시티-대구’브랜드의 세계화와 아세안시장 선점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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