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면서 입맛도 달래주는 한방건강식품으로 과자·사탕 등을 내놓았다.
케이메디(대표 손영태·박종언)는 “최근 생식과 동결건조한 청국골드, 발아현미 칩스, 무설탕 한방캔디 등 4가지로 구성된 하이슬림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면서 “체중감량에 성공하기 위해선 허기진 식단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면서도 공복감과 먹는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사탕 및 과자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하이슬림 생식(사진)은 77가지의 유기농산물을 조합한 것으로 합성과당을 배제했다. 하루에 1~2회 물에 타서 복용한다(가격 30g×30포 12만원).
청국골드는 동결건조한 청국에 산사자·곽향·복령 등 한약재를 첨가해 알약의 형태로 만들었다. 하루 3회 4정씩 생식 복용후 씹어 먹는다(가격 120정 3만원).
회사측은 “모든 제품에 특히 주안점을 둔 것은 ‘맛’”이라며 “레시틴·사포닌·바실러스균이 풍부하고 체중조절에 효과적인 청국의 불쾌한 냄새를 없애 복용하기 쉬운 형태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 발아현미 칩스는 여성들의 다이어트용으로 애용되는 뻥튀기류로서 발아현미를 원료로 했고, 한방캔디는 인공당을 넣지 않고 각종한약재 추출액을 첨가해 만들었다.
칩스(4천원)와 캔디(6천원) 모두 열량은 제로에 가깝다고 밝혔다.
박종언 대표이사는 “하이슬림 프로그램은 한방치료를 유지·보조해주는 아이템으로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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