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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名醫醫案 (291) - 朴殷永의 醫案 腹水治療案
2017년 05월 13일 () 07:56:04 김남일 mjmedi@mjmedi.com

 

내용: ① B군은 15세 男子. 초등학교 3학년 때 腎臟炎에 걸려 5년간 백방으로 치료해 보았으나 낫지 못하고 있다. 全身이 물통 모양으로 부었고 大量의 腹水도 있다. 小便 매일 100cc. 脈微細 그리고 가끔 惡寒이 있다. 실로 風前燈火 같이 애처러운 상태였다. 眞武湯을 主方으로 하여 치료하는데 수일후부터 小便快利 2주후에는 浮腫이 完全消退되고 2개월후부터 尿蛋白이 완전히 소실되고 完人이 되어 학년에 越班하고 현재는 某 高等學校에 재학중인데 果樹業者인 그 가정은 그 뒤 6년간 해마다 가을이면 果實을 손수 들고 來訪한다. 역시 감격할 일이다.

② C氏는 35세 女子, 某 敎會 종치는 일을 보고 있다. 肋膜炎, 腹膜炎. 가슴에 물이 차 그 大量腹水도 생겼고 열은 38도 이상 기침이 심하다. 敎人들은 백방 주선해서 스트렙토마이싱, 파스 같은 것으로 치료케 하였으나 효과를 못 보고 이제는 그 교회의 방 한 칸마저 내어주지 않으면 안 될 곤경에 이르렀다. 내가 마침 그 근처에 갔다가 이 사정을 듣고 진찰하게 되었던 것이다. 小柴胡湯과 大黃牧丹皮湯을 主方으로 하는 나의 투약이 발효하여 열은 내리고 가슴과 뱃속에 있는 물이 다 빠지고 철판같이 굳은 腹中硬結壓痛이 소실되어 그뒤 2개월에는 그 敎會에서 그대로 再活動을 하게 되었다. 그는 이제 딴 사람같이 더 젊어 보이는 건강을 가지고 4년간 건재하며 드문드문 나를 來訪한다. (朴盛洙, 廉泰煥 共著, 『現代漢方講座』, 大韓漢方醫學會, 1963)

按語: 朴殷永先生은 대전시에서 한의사로 활동하면서 충청남도한의사회 이사, 중앙대의원 총회의장, 대전시한의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한의사이다. 서울로 올라온 이후에 신성한의원을 개원하여 지역사회에서 봉사하였다. 화요한의학연구회 부회장, 대한한방의우회 총무이사, 영등포구한의사회 감사 등으로 활동하였다. 이 醫案은 1963년에 출판된 朴盛洙, 廉泰煥 共著의 『現代漢方講座』에 들어가 있는 朴殷永先生의 經驗醫案이다. 처방을 사용한 패턴으로 보아 그는 『傷寒論』중심의 古方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①번 醫案에서 腹水가 가득 차 있는 15세의 남학생을 眞武湯을 사용해서 치료하고 있다. 眞武湯은 玄武湯이라고도 하는데, 『東洋醫學大辭典』(경희대학교 출판국, 1999년)에서 다음과 같이 主治를 설명하고 있다.

“少陰病으로 水氣가 있어 복통하고, 小便이 不利하며, 사지가 沈重疼痛하고 설사를 하는 사람, 그리고 太陽病을 發汗시켰는데 땀이 나고서도 풀리지 않아 發熱하고 心下가 두근거리며 어지럽고 몸이 ??動하며 振戰하여 곧 넘어질 것 같은 사람을 치료한다. 茯??·芍藥·生薑 각 3兩, 白朮 2냥, 附子(구운 것) 1개를 물로 달여 4번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溫陽利水하는 효능이 있다.” ②번 醫案에서는 35세의 腹水가 찬 여성을 小柴胡湯, 大黃牧丹皮湯으로 등으로 “열은 내리고 가슴과 뱃속에 있는 물이 다 빠지고 철판같이 굳은 腹中硬結壓痛이 소실”되었음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치료 경험은 한의학에 대한 자부심을 잔뜩 불러 일으켜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김남일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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