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회, 37대 집행부 출범
상태바
한의학회, 37대 집행부 출범
  • 승인 2017.04.17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hustlejin@http://


제1회 평의회 개최…김갑성 명예회장 공로패 수여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가 15일 한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1회 평의회를 개최했다.

◇대한한의학회가 15일 평의회를 개최하고 회원학회 인준심사 및 평가위원회 위원 인준의 건 등을 논의했다.

최도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임 학회장이 잘 마련해둔 기틀에서 더 나아가 할 수 있는 역할들을 하고자 한다”며 “한의계가 위기 속에서 발전하려면 모든 한의계 유관 단체들이 노력해야겠지만 특히 한의학회가 중심이 돼 한의학이 한국의 전통의학으로써 세계에 알려지고 여러 회원들도 보람을 갖고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명예회장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공로패를 받은 김갑성 전 회장은 “불철주야 학회,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애써준 35대, 36대 임원 여러분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하겠다”며 “앞으로 재야에 있는 몸이더라도 학회가 나아갈 길, 발전할 길을 같이 생각하고 관심 갖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의안으로 상정된 ▲2016회계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보고 ▲2017회계년도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실행예산(안) 보고 ▲2017회계년도 사업 추진 일정 보고 ▲2017년도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일정 및 추진경과 보고 ▲제37대 임원 보고 및 동의의 건 ▲회원학회 인준심사 및 평가위원회 위원 인준의 건 등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2017전국한의학학술대회는 호남권 8월, 중부권 9월, 호남권 10월, 수도권은 11월에 개최 예정이다. 기타 안건에서는 예비회원학회를 접수 받을 때 이미 유사한 학회가 존재하는 경우, 사전에 유관학회에 서류를 보내 이의제기를 먼저 받고 심의위원회에서 심사하길 바란다는 건의가 나왔다. 또 학회에서 도맡는 의료분쟁 자문과 관련해 건당 자문비 예산 책정이 아니라 의료분쟁에 대한 다양한 교육, 자료 수집, 피드백에 관련한 예산을 책정을 제안하는 의견도 제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