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평원, 서남의대 '인증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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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평원, 서남의대 '인증 불가'
  • 승인 2017.04.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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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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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평가 영역서 기준 상당부분 충족 못 해”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부실 의대’ 논란이 있던 서남의대가 결국 평가인증을 받지 못했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은 2016년 하반기에 서남의대에 대한 평가인증을 시행했고 불인증 결정을 내렸다.

의평원은 “서남의대는 행·재정적으로 매우 열악하고 무엇보다도 재정 확보가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전체 평가영역에 걸쳐 평가인증 기준을 상당 부분 충족하지 못했고 대학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개선노력이 필요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아야 하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제대로 된 교육을 통해 배출된 의사들에게 치료받아야 할 국민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불인증’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동시에 인증평가를 받은 가톨릭관동의대는 4년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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