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함소아한의원은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 초청 CSR(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18개 지역 200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5일과 7일,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됐다.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한의사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 행사는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렸다”며 “특히 지난 10년간 동병하치, 성조숙증 등의 치료지원 사업을 함께해온 함소아 한의원과 함께해 더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함소아 한의원 조현주 대표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통해 금번 행사가 더 뜻 깊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CSR 행사를 지속해 지난 18년간 어린이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소아 한의원은 지난 겨울부터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 한의사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관에 방문한 어린이들은 진맥 짚기, 부항 치료, 공진단 조제 등의 체험을 한 후 건강음료 ‘마시는 오비타’와 어린이 한의사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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