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체험프로그램,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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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동의보감촌 체험프로그램,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 승인 2017.04.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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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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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온열 체험, 약초 스파 등 힐링 건강 여행 테마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경남 산청군에서 운영하는 동의보감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이 문화체육관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콘텐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콘텐츠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상설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비 등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허준 마당극 상설공연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외래 관광객이 서울과 제주 지역 관광에 편중하는 현실을 개선,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 있는 전통문화와 매력을 선보이고 관광 명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산청군 동의보감촌의 힐링캠프와 한방 온열 체험, 약초 스파 등 힐링 건강 여행을 테마로 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이 전통문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아 동의보감촌 내 한방항노화 상설체험장 인프라를 조성, 프로그램에 1만 3572명의 관광객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산청군은 올해 ‘산청 한방테마파크 오감+α체험’이라는 주제로 허준의 일대기를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허준 마당극 상설 공연 ▲동의보감 책 만들기 ▲탁월한 항노화 미용 효과와 오감을 만족시키는 ‘한방약초버블체험’ 등 새로운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문체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국내외 홍보를 더욱 강화하는 등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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