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학과 한의학의 이해와 통합전략’ 주제 29일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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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학과 한의학의 이해와 통합전략’ 주제 29일 세미나 열려
  • 승인 2017.04.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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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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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학 현황 및 상호이해 등 발표

 

[민족의학기자=전예진 기자] 북 고려의학과 한의학의 이해를 돕는 장이 마련된다. 

(사)하나반도의료연합은 29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 두란노실에서 '제9회 세미나'를 연다. 주제는 ‘北 고려의학과 한의학의 이해와 통합전략’이다. 
 
1부는 대한기독한의사회장 김효준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북한에서 10년간 고려의학교수로 활동했던 김00 탈북의사가 ‘북 고려의학의 현황’을 발제하고 이어 북에서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는 Dr. Paul이 ‘북에서 본 고려의학 그리고 남북의료통합을 위해 준비할 것’이란 제목으로 발제한다. 

2부는 알바니아 선교사경력을 가진 의료선교협회 총무 심재두 박사가 좌장으로 북한에서 고려의학 의사로 근무하다 탈북해 한국에서 한의학과를 졸업한 김00 원장이 ‘한의학과 고려의학의 상호이해’를 발표하고 대한한의사협회 이사인 김지호 원장이 ‘한의학, 고려의학, 의학의 통합방향’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경쾌수 하나반도의료연합 회장은 "북한의 고려의학과 한국의 한의학이 활발하게 교류가 일어나고 상호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의료협정을 통해 정치상황이나 국제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남북의료교류가 진행돼야하고 평양이나 개성에 남북질병관리본부를 만들어 남북질병에 공동대처가 시급히 이루어져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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