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기 성남시한의사회(성남분회)는 이 달부터 한의원에서의 자동차보험 진료에 대해 홍보하는 버스 후면 광고를 실시한다.

이는 지난 해 성남시시민건강박람회에서 239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85명(35.6%)의 시민이 아직도 한의원에서 자동차보험진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고 답변해 계획된 것이다.

성남분회는 한의원 자동차보험 진료에 대한 버스광고를 3년째 진행하고 있는데, 올 해 광고 계획에서는 자동차보험 진료에 대한 인식 확산뿐 만 아니라 자동차보험 진료가 어느 특정 한의원이 아닌 모든 한의원에서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계획됐다.

이에 따라 광고 카피도 기존의 ‘교통사고, 자동차보험으로 한의원에서 치료하세요!’에서 ‘교통사고, 자동차보험으로 본인 부담 없이 모든 한의원에서 진료 가능합니다!’로 변경했다.

성남분회는 앞으로도 계속 시민 인식 조사를 통한 결과를 토대로 한의약 관련 인식 개선 광고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