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인력 국제역량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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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인력 국제역량 강화한다
  • 승인 2017.03.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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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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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국제의료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 및 사업설명회 개최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이 진행한 국제의료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1기 수료생이 배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 28일 충북 오송 본원 대강당에서 의료기관과 관련 대학, 해외진출 전문가 및 국제의료 인턴십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국제의료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 및 2017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국제의료 인턴십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보건의료인력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2016년 6개 참여 기관 관계자와 20명의 인턴십 참가자들은 감사장과 수료증을 수여받고, 6개 의료기관에서 선발한 6명의 우수 인턴사원에게는 표창을 수여했다. 
  
제1기 국제의료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기관은 오라클 메디컬 그룹, 자생한방병원, 차움, 하나로의료재단, 한중메디게이트, 메디섬 글로벌 인터내셔널로 국내 의료기관과 미국, 중국, 홍콩 등 해외 의료기관에서 2개월간 진행했다. 
  
국제의료 인턴십은 보건의료·외국어 관련 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참여 의료기관과의 1:1매칭을 통해 국제의료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인력양성의 기반을 구축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진흥원은 올해에도 20명의 참가자를 선발, 해외진출 국내 의료기관 및 해외의료기관에 파견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4월부터 진흥원에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참여 의료기관 및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인턴십 프로그램 이수 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한편, 2017년에는 ▲사업홍보방안 다각화를 통한 채용수요 발굴 ▲보건의료인력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신규 일자리 연계 플랫폼 구축 ▲국외체재 시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으로 해외 안전망 구축 등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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