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총회로 분열 아닌 화합을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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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총회로 분열 아닌 화합을 이끌겠다”
  • 승인 2017.03.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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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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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총회 이끌 ‘박인규 의장 및 김경태 감사’ 선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를 이끌어갈 의장 및 감사단이 선출됐다.

이날 총회 의안으로 상정된 ‘의장 및 부의장 선출의 건’ 및 ‘감사 선출의 건’에서 구두호천을 받아 당선된 이들은 대의원총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 인지 각자의 포부를 밝혔다.

박인규 의장은 “민생총회를 만듦과 동시에 총회를 총회답게 진행하겠다”며 “분열이 아닌 화합총회로 이끌어 원래의 기능으로 돌려 놓겠다”고 말했다. 이범용 부의장은 “의장을 3번 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어진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논의하는 총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성준 부의장은 “의장은 법령과 정관, 그리고 회의법에 밝아야한다”며 “책임지는 대의원총회를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경태 감사는 파워포인트 자료를 준비한 것을 토대로 “감사의 본분에 충실하고 협회비 낭비하지 않고 효율적이 회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갈등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윤승 감사는 “9년 동안 한의협 감사를 하고 첫 직선제 선거관리위원장도 했다”며 “감사는 공명정대 해야한다고 생각해야하고 누구 편도 아닌 자기 자신의 편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집행부가 회원들을 위해 잘 할 수 있도록 두 눈 부릅뜨고 잘 하겠다”고 밝혔다. 박령준 감사는 “불법의료행위자들이 법망을 타고 도망가고 있는데 어떻게든 법적으로 제도적으로 그런 근거 마련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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