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평소 비염이 있는 아이라면 환절기에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는 요즘 코 막힘, 콧물, 재채기 등으로 고생하기 일쑤다. 비염은 심해지면 학습이나 성장에도 영향을 미쳐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다. 하지만감기와 달리 단기간 치료가 쉽지 않고 생활관리 또한 치료 못지않게 중요하기에 부모가 아이의 비염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대처해주는 것이 필수다.
함소아 한의원은 환절기 심해지는 비염 증상을 속 시원히 해결해줄 ‘비염학교 전국투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금번 진행하는 ‘비염학교’에서는 아이의 연령대별 코 발달상태와 비염에 대해 엄마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상식에 대해 공부한다. ▲1교시: 아이 코는 진화 중 ▲2교시: 호흡기 치료, 혈자리 마사지 실습 ▲3교시: 비염 Q&A의 커리큘럼을 거치며 비염에 대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테스트도 실시한다.
지난 14일~16일, 압구정 함소아한의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된 ‘비염학교 1기’ 졸업생들은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와 생활관리법 덕분에 아이 비염을 바르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비염으로 고생하는 아이에게 늘 미안했는데 이제는 배운 것을 활용해 무언가 해줄 수 있어 뿌듯하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함소아 한의원은 “18년간 아이 비염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면서 쌓인 노하우로 더 많은 아이들이 비염으로부터 자유롭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클래스”라며 “금번 전국투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비염 치료를 위한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행사진행 기간은 28일부터 4월 11일까지로, 지점에 따라 상이하며 함소아어플과네이버 카페 마미클럽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