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에 따른 임상 근육 해부학’ 주제로 첫 강의 진행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스포츠한의학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의 진단과 치료를 돕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팀닥터 프로그램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송경송)는 지난 14일 2017년도 25기 팀닥터 프로그램을 서울 광진구 능동빌딩 대한스포츠한의학회 강의실에서 개강했다.
25기 팀닥터 프로그램은 화요반 60명, 토요반 60명으로 각각 개설했으며 이현삼 대한스포츠한의지원단장이 ‘동작에 따른 임상 근육 해부학’을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했다. 25기 팀닥터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25회에 걸쳐서 스포츠한의학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강좌가 예정돼 있다.
이번에 새로 마련된 대한스포츠한의학회 강의실에는 각종 영상 음향장치 및 실습을 위한 베드가 갖춰져 있으며 뒤쪽에는 파티션을 설치해 100명의 수강생이 쾌적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실습환경을 조성했다.
스포츠한의학회 관계자는 “팀닥터 프로그램을 수료한 한의사들이 다양한 국제경기에서 의무지원을 나갔던 만큼 이번 기수도 여러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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