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분회, 한의약보건의료정책협의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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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회, 한의약보건의료정책협의회 회의 개최
  • 승인 2017.03.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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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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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한의약 보건의료 정책 공식 논의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경기도 성남시 내 한의약 보건의료 정책을 논의하고 한의약의 역할을 확대시키고자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성남시한의사회(이하 성남분회)가 주최·주관하는 성남시한의약보건의료정책협의회(이하 한보협)는 최근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2017년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성남시한의약보건의료정책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성남분회가 관내 한의약 보건의료 정책을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년 한 해 진행된 한의약 보건의료 사업과 성남시 공공의료 정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에서 진행된 한의약 관련 보건의료 사업으로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한의사들이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진료하는 교의(校醫) 사업과 경로당주치의 사업, 성남시 시민참여예산사업으로 올해 4년차를 맞이하는 한의난임지원시범사업이 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한의난임지원사업 등 부분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 밖에도 성남시 공공의료정책과에서 성남시립의료원 건립 현황과 공공의료협의체 구성 추진 내용, 시민건강주치의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분회 곽재영 회장은 “민·관·학이 머리를 맞대고 관내 한의약 보건의료 사업과 공공의료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짐으로써, 공공의료 분야에서 한의약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현상 성남시 공공의료정책과 과장 ▲손성립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조동은 성남시 중원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권동연 성남시 분당구 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고호연 세명대 한의과대학 교수 등과 성남분회 각 사업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한보협은 분기별 모임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6월에 2차 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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