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 해외진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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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 해외진출 설명회 개최
  • 승인 2017.03.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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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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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중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8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7년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지원사업 안내 및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7년도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 신청자격 및 지원범위 ▲신청방법 ▲국제입찰 참여지원사업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매년 시행하는 의료시스템 수출지원 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참여기관 수요 맞춤형으로 ‘진출준비-본격화-정착’단계까지 지원범위를 넓히고, 자문단 구성‧지원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의료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정책이 추진된다.

황성은 진흥원 의료해외진출지원단 단장은 “해외진출 성공사례 창출은 물론 후발 의료기관들이 진출 노하우를 학습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진흥원은 면밀한 검증절차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해당 프로젝트가 해외진출에 성공하기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올해 시행 7년째로 의료기관 등의 해외진출 과정의 전주기에 걸쳐 단계별로 ▲컨설팅 ▲인허가 및 협상 ▲법인설립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6년간 총 89개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15일까지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한방 병·의원을 모집중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의약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치료사례를 해외에 홍보하고, 한방 병·의원의 유치역량을 강화해 한의약 의료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기관별 사업비는 국고보조금과 민간부담금의 6대 4 비율로 조성된다. 신규 선정기관은 2500만원, 연속 지원기관은 2000만원의 국고보조금이 지원되고 동일 기관에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까지 국고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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